화이트 럼1 모두가 좋아하는 칵테일 '피나 콜라다' 같이 마시지 않을래? 피나콜라다는 럼베이스의 칵테일로, 피나는 스페인어로 파인애플을 뜻한다. 라몬 몬치토 마레로가 1954년 푸에르토리코의 카리브 힐튼 호텔에서 받은 시그니처 칵테일 제조 의뢰로 만든 것으로, 3개월의 고민과 연구 끝에 만들어낸 레시피이다. 당시에는 코코넛의 속을 파내 안에 담아 제공하였고, 지금에 비해 훨씬 많은 코코넛 크림이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피나 콜라다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을 받았고, 라몬 몬치토 마레로는 은퇴 직후까지 자신의 칵테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피나 콜라다 레시피의 창조자를 라몬 몬치토 마레로 한명이라고 말하기엔 애매하다. 피나 콜라다가 히트를 친 이후, 코코넛 판매업자 측에서 파업이 일어나 코코넛의 공급 하락으로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을 때 호텔에서 근무.. 2023. 2. 15. 이전 1 다음